엔피켐바이오(대표 권정희)는 10월 28일(금)부터 30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2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KIMES BUSAN 2022)'에 참가해 항바이러스 시험 서비스를 소개했다.
항바이러스 시험 서비스는 ISO 및 ASTM 등의 국제표준화기구에서 권장하는 시험법에 따라 시험이 이루어지나, 실제로 바이러스 실험은 바이러스 및 숙주세포의 배양, 바이러스의 농도, 숙주세포의 건강 상태 등 매우 많은 변수가 존재하는 까다로운 시험에 속하기 때문에 표준 시험법을 따른다고 해도 실험하기 쉽지 않은 분야에 속한다.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를 다루기 위해 생물안전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진입장벽도 존재한다. 엔피켐바이오는 2등급 생물안전 시설을 갖추고 2등급 이하의 바이러스를 대상으로 항바이러스 시험 서비스를 해오고 있지만, 실제로 초기에 바이러스 실험을 세팅하는 과정에서 시험 조건을 설정하기 위해 매우 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 항바이러스 시험의 노하우이자 경쟁력이 됐다고 밝혔다.
권정희 엔피켐바이오 대표는 “기존 고객사와 협력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제안,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관련 분야의 대학, 연구소, 기업 등 리스트 업, 이메일 전송을 통한 박람회 참석 독려 및 비즈니스 미팅 제안, 박람회 참석 기관, 기업 등의 사업 및 연구 분야를 파악하여 비즈니스 미팅 제안, 신규 고객사로 확보 또는 업무협약 체결 등 진행 등을 기대한다.”고 이번 전시 참가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국내 LG화학, SK에코솔루션즈, HDC현대EP, 현대자동차남양기술연구소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출연 연구소의 항바이러스시험 용역 등을 수행하고 있다. 해외에는 몽골 Monos group의 항바이러스시험 수행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을 중심으로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을 아우르는 지역특화 의료산업 전시회인 KIMES BUSAN 2022는 미래 의료시장에 대응하는 차세대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스마트폰 헬스케어 콘텐츠와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의 소비와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관련 업체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KIMES BUSAN 2022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생명공학기술(BT), 정보통신기술(ICT)로 진화하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를 전시,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엔피켐바이오, KIMES BUSAN 2022 참가... “항균 항바이러스 시험 분석 노하우 전달!” < 바이오/그린에너지 < 산업 < 기사본문 - 에이빙(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