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재단 이사장(왼쪽)과 ㈜사이클룩스 조현상 대표이사(오른쪽).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이 트레드밀(러닝머신)을 사용해 운동하면서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해 기업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일 `트레드밀 기반 운동성 시험 평가 장치개발 기술`을 ㈜사이클룩스에 이전하고, 14일(월) 관련 기술 이전식을 가졌다. 이전된 기술은 일반 러닝머신을 통해 사용자(일반인 및 환자)의 보행정보를 분석하여 질환을 추정해 내고, 해당정보를 스마트폰 앱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기술이다.
보행은 신체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본 지표고, 몸의 각 기관이 연계되어 이루어지는 운동으로 바른 보행을 통해 치매예방, 하지 혈액순환개선, 피로방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하면 척추, 관절 등 근골격계와 신경계 질환의 예방·진단·치료는 물론 선수 주발 교정, 부상예측, 훈련 등 스포츠 솔루션까지 제공이 가능하다. 주발 교정이란, 스포츠 선수들이 양발을 균형있게 사용해야 하는데 한쪽 발만 쓰는 버릇이 있을 때 양쪽발을 비슷한 수준으로 사용하도록 교정하는 것이다.
케이메디허브 - 케이메디허브, 러닝머신 뛰며 척추 질환 진단하는 기술 개발‥ 기업에 이전 (medipana.com)